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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모임 전경

소공동체 일동
소공동체 명단
회장 : 최상걸
김용철(비오)
김태준(스테파노)
마상운(요셉)
문광덕(프란치스코)
박명숙(나탈리나)
박응용(베드로)
박흥순(엘리아)
양종봉(베드로)
윤석남(세자요한)
이상환(스테파노)
이명균(레이몬드)
이정호(빈센시오)
이주병(알벨또)
이영옥(로사)
이혜자(헬레나)
임청광(리챠드)
최문섭(안드레아)
최상걸(안드레아)
허
열(베드로)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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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역원을 만난 기쁨
우리가 주님을 만날 때 기쁜 것처럼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만날 때 즐거움을 갖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축복인 것
같다. 4 년 전에 이 곳으로 이사와서 구역 식구들을 처음 만날 때 그때의 반가움이 이제 지나간 햇수만큼 깊어져 가족처럼 느낄 만큼 형제애를
느낀다.
영세 받은 식구들이 더 늘어나고 전입된 세대까지 주요 참석 세대수가 8 세대 정도 된다. 그 동안 오 세영 형제님이 구역장으로 봉사하셨고,
올 가을부터 책임을 맡게 됐다. 갑자기 수업시간이 바뀌어 구역장 회의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됐지만, 오 마리아 자매님의 열성적인 도움으로
뒤에서 형식적인 구역장 역할만 하고 있다. 그래도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내게 주어지고 좋은 구역원들과 신앙생활을 같이 하게되어
기쁜 마음이다.
2.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
우리 구역원들은 모두 가슴 안에 에수님이 살아 계신 듯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두 존경스런 분들이다. 구역모임에서 주고받은 시간들 속에서
늘 그것을 느끼고 많은 힘과 용기를 얻는다. 단순한 성당의 봉사 차원이 아닌 생활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자 갈구하시는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예를 든다면 보통 특별한 일이 아닌 경우 거의 구역 모임에 참석하시는 열성적인 성의를 대부분 갖고 계시다. 예비자 모집에 꾸준히 애쓰시는
형제님과 자매님이 계시고, 성당의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봉사하시는 자매님이 계신다. 그리고, 전교와 성당의 주요 봉사자로 애쓰시는
자매님과 형제님, 신 영세자로 꾸준히 구역 모임과 성서 공부에 주력하시는 형제 자매님 또한 예비자 교리반에서 주님의 역사하심 안에서 기쁨으로
충만된 형제님이 참석하신다. 모두 다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시는 참다운 나의 이웃이요, 정다운 구역 식구들이시다.
지난번 또 한번 기뻤던 일은 우리 구역원들이 실천사항 중 우리 구역 담당 청소를 열심히 하자는 얘기 끝에 화단의 환경미화까지 하자는 의견이
나와 모두 동의하였다. 그리하여, 일요일 미사 후에 꽃을 심자고 결정했었다. 교중미사를 마치고 약속대로 우리 구역 화단으로 가다가 나는
깜짝 놀랐다. 형제님들이 벌써 새벽 미사를 마치고 일찍 오셔서 예쁘게 꽃을 심고 물까지 다 주어 놓으신 것이다. 나는 너무 뜻밖의 일에
기뻤다. 다른 형제, 자매님들도 미사 후에 오셔서, 차에 있었던 mulch를 뿌리고 함께 마지막 화단을 정리하였다. 꽃을 심었던 형제님들이
화단 앞의 잔디까지 깎아 주시고 하여 화단이 말끔히 정리되었다. 나는 구역원 모든 분들이 보여주신 성의와 봉사 정신에 많은 것을 배웠다.
3. 공동체 의식
우리 구역원들은 이제 정말 구역의 공동체 의식을 마음으로 느끼고 몸소 실행하고자 하시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성당의 우리 구역에 할당된
여러 행사들을 분담할 때, 큰 어려움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다. 모두 다 구역을 대표하여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더불어,
구역원 가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이를 나누고자 같이 기도하고 마음을 모은다. 가족의 문제와 어려움을 솔직하게 내 놓고, 기도로 주님께 응답을
듣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성서 말씀을 봉독하고, 각 분들의 진솔한 고백을 들을 때 주님의 사랑과 형제애를 느꼈다. 이러한 말씀의 나눔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전교할 때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화하는데 큰 용기를 갖게 해주었다. 그리고 세상 밖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많이 정화되었다.
같이 기도하고, 웃고 얘기하며 정성된 음식을 나눌 때 정말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고, 우리 각자에게 축복을 주셨다. 우리 모두 은총의
시간을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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