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하는 일

 1. 사무실 업무 개요

본당 시설물 관리, 재정관리, 교회행정(교적관리, 제세대장관리,교회공문서 관리), 교회사 사료관리, 주임신부님 비서업무, 신자들의 신앙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일 등 본당 주임신부님의 사목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든 업무를 총괄하여  담당합니다.

 2. 사무실 직원별 담당 업무

위와 같은 일들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업무를 분담하여 처리합니다.

	사무장(김극 바오로) 주임신부님의 지시에 따라 본당 업무 총괄
	사무원(신하영 율리아나) 사무장을 보좌하여 주로 전입전출 업무, 교무금, 기부금, 미사예물 등의 수납업무 등을 수행
	관리인(조평길 바오로) 사무장을 보좌하여 본당 시설물 관리, 신자 편의시설물 관리, 환경정리, 본당 경비 업무 등을 수행

 3. 신자 생활과 사무실 업무

1) 세례성사와 교적 관리   

가. 세례대장과 세례증명서

입문 성사인 세례성사를 받으면 사람이 출생하듯 교회에 신자가 출생된 것에 해당된다. 그래서 세례대장에 올려 이 사실을 기록하는데, 이것은 민법 상의 호적 작성에 해당된다. 세례대장은 세례 받은 본당과 관할 교구청에 100년 이상 보존된다. 이 세례대장에는 세례 당시의 모든 기록과 이후의 견진, 혼인성사의 기록 등 신자 개개인의 중요 신앙생활이 기록되는데, 관련 사항들은 집전 본당의 통지에 의해 추가 수록된다.

세례 증명서가 필요할 때(혼인, 견진, 취직 등)에는 세례문서가 보관된, 세례받은 본당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E-mail 등을 이용하여 세례 증명서를 신청하여야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무료임.

나. 교 적

각 본당에서 작성하여 보존하고 있는 본당 및 소속 공소의 신자 가족 명부, 한국 교회의 고유한 제도. 이 제도가 이미 프랑스 선교사들의 입국 이래 실시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한국 교회법으로 명문화된 것은 1887년에 간행된 ‘한국교회 관습법’에서이다. 현재 교적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작성한 양식이 전국에서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다.

- 세례대장과 교적과의 관계 : 세례대장은 호적과 같은 성격이고 교적은 주민등록과 같은 성격을 띤다. 따라서 세례대장은 세례받은 성당에 영구 보관되나 교적은 거주하는 지역의 관할 본당으로 옮겨 다닌다. 교회법 상 3개월 이상 거주하면 교적을 옮겨야 한다. 그렇지 않고 소속본당에 교적을 두지 않을 경우 공동체 생활을 올바르게 영위할 수 없을 뿐더러 성사 집행에 불리한 제약이 따르고, 소속감이 없어 신앙에 나태해지기 쉽다. 따라서 교적을 잘 관리하는 일은 신앙생활을 잘 영위해 나가는데에 꼭 필요한 것이다. 교적은 관할 거주지 본당에서 세대 단위로 관리한다.

교적에는 세대별 고유번호(교적번호)가 부여되는데, 다른 본당으로 옮기게 되면 교적번호도 변경이 된다. 교적에는 현주소, 전화, 가족관계(비신자 포함), 가족의 성사 생활, 교무금, 기타 특기사항 등이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출생, 거주지 이전 등 교적 등록 사항에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곧바로 사무실에 알려 올바로 교적이 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교적 사항 변경은 사무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될 수 있으면 본당 홈페이지 [정보마당]▶[자료실]▶[일반자료실] 에 있는 서류 양식을 참조하여 신청하시기 바란다.  

다. 전입, 전출 시 해야 할일

전출(교적을 다른 본당으로 옮겨 가는 것)을 하려면 이사하기 전의 교적 본당 사무실에 방문, 전화, E-mail 등을 하여 전출할 세대의 세대주 이름과 세례명, 전출 대상(가족 전체인지 일부인지 여부), 이사한 곳의 주소, 전화번호 등을 알려주고 교적 전출을 의뢰해야 한다. 이 때 밀린 교무금이 있다면 정리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전입 전출 처리를 위해 정해진 전입/전출 신청서 양식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양식은 사무실 또는 본당 홈페이지 [정보마당]▶[자료실]▶[일반자료실] 에서 구할 수 있다.

새로 이사온 지역의 관할 성당으로 교적이 왔는지 확인한 후, 교무금 통장(서울교구 이외의 지역에서는 교무금 카드)을 발급 받는다. 전입/전출 신자가 발생하면 사무실에서 주보를 통하여 또는 직접 구역(반)장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해당 반장 또는 구역장에게 전입, 전출 사실들을 알려 새로온 본당의 여러 환경들을 빨리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우리 성당의 경우에는 전입 신자분이 새로온 우리 성당에 빨리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하여 전입 교우 환영 인사 및 안내 편지를 발송하고 있다.

라. 신자 카-드(교무금 카드/통장)

처음 영세받거나, 전입 시 또는 해가 바뀔 때마다 교적에 따른 신자 카-드 또는 교무금 통장을 발급한다. 이 카드에는 교적번호, 세대주, 주소 및 연락처 그리고 교무금 납부 현황이 수록된다.  우리 본당에서는 시행하고 있지 않으나 서울대교구의 대부분 본당에서는 신자 카드 대신 은행에서도 교무금을 낼 수 있도록 교무금 통장을 발급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사무실에서 교무금의 납부와 교무행정에 관한 용무가 있을 때에는 될 수 있으면 신자카드 또는 교무금 통장을 지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새로 영세한 교우 세대주는 영세 후 1달 이내에 사무실에 들러 신자카드 또는 교무금 통장을 받도록 한다.  

마. 거주지 불명(행불) 교적 처리

교적 상의 주소와 거주지가 불일치하여 소속 반장이 찾을 수 없는 경우, 그 교적은 곧바로 '거주지 미상' 처리되어 별도로 관리하게 된다. 이는 어느 본당에서나 해당 신자가 자신의 교적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장치이다.  

2) 교무금, 헌금 등의 각종 기부금 납부

가. 교무금(敎務金)

구약(舊約)의 십일조(十一租)에서 유래하는데, 교회 유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교회에 바치는 헌금이다. 십일조란 수입의 10분의 1을 하느님께 헌납함을 말한다. 아브라함은 전리품의 10분의 1을 사제 멜키세덱에게 드렸다(창세기 14:20). 야곱은 하느님께서 축복하시는 소유지의 10분의 1을 하느님께 드리기로 약속하였다(창세 28:22). 신약에서도 마태오 복음(10:10, 23:23). 루가복음(10:7)등에서 이 말은 계속된다. 때문에 단순히 십일조란 교회 유지를 위한 것이지 성직자 수도자의 생활비를 위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순수한 종교의 의식으로 신앙 운동의 일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십일조는 하느님의 제단에 바치는 선물이며 은총으로 사는 자의 감사스럽고 거룩한 의무이다. 가톨릭에서는 교무금(敎務金)과 연결된다. 교무금은 수입 중의 정액을 세대단위로 매월 의무적으로 바치도록 하고 있다.

주일헌금과 함께 본당과 교구 예산 편성의 기초가 된다. 즉 이 교무금은 교회의 발전과 선교사업, 교회 공동체를 위한 사업들, 사회사업, 성직자들의 생활비, 교육 그리고 교회의 운영 등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따라서 신자들이 봉헌하는 교무금은 교회의 유지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라도 교회에서는 교무금을 반드시 내도록 의무규정하고 있다.

교무금은 단순히 교회의 운영과 활동을 위해 낸다기보다는 더 근본적으로 성서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십일조의 기본정신에 따라 봉헌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비록 정확하게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을 적용하여 십일조를 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더라도 그 정신은 항상 기억하면서 하느님께 드리는 정성으로 준비하고 봉헌해야 할 것이다. 또 수입의 십분의 일을 정확하게 십일조로 봉헌하시고자 원하시면 그 범위는 교무금과 주일헌금,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사회복지시설 후원금까지도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못해 내기보다는 기쁘게 바칠 때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기쁘게 받아주실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 교무금 납부액을 자율적으로 책정하였으면 사무실에 알려 신자카드 또는 교무금 통장을 발급 받고, 매월 납부한다.(서울대교구 소속 거의 모든 본당에서는 교무금 통장을 발급함)

☞밀린 교무금의 정리('밀린 교무금 정리신청서'):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교무금이 밀렸다면 최선을 다하여 완납해야 하는 것이 신자로서의 도리이다.  냉담자, 혼인장애자(조당자)도 교무금 납부 의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도저히 형편이 여의치 못해 밀린 교무금 완납이 생활에 큰 부담이 된다면 주임신부님께 면담을 신청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 신자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나. 헌금(獻金)

 주일이나 대축일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이 미사 도중에 예물을 봉헌하는 돈을 말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드는 신자들의 모임이다. 정신적이고 초자연한 면이 있으면서 인간적이며 물질적인 면도 있다. 따라서 교회의 봉직자를 위해서 교회의 시설이나 운영을 위해서 그리고 각종 단체들의 활동을 위해서 또는 자선 사업이나 외부의 보조를 위해서 물질이 불가피하게 필요하다. 신자들은 축복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또한 가난한 이웃을 돕고 교회의 여러 가지 유지를 위하여 뜻을 모아 헌금하게 된다. 사람은 보람있는 일이라면 가진 바를 나누고 또는 내놓는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하신 말씀대로 땀흘려 번 돈이 헌납된다면 신앙에 마음이 더할 것이다. 따라서 자발적이고 유쾌한 마음으로 힘이 자라는 대로 헌금을 하시는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에게서 세금을 걷지 않으신다. 오로지 베푸실 뿐이다. 그러한 하느님의 자녀답게 우리도 베풀고 당연히 주어야 할 것이다

다. 기부금

 교무금, 헌금 등  교회에 봉헌하는 모든 봉헌금을 통칭하여 기부금이라 칭한다. 기부금은 기부하는 목적과 용도에 따라 명칭을 달리한다. 즉,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봉헌하는 감사헌금, 성전건축을 위한 성전건축헌금, 성소자 양성을 위한 성소후원금 등이 있다. 이밖에 본당에서 특별히 정해 놓은 목적의 봉헌금 이외에 개인적으로 특별한 목적(예: 불우이웃돕기, 올겐 구입비, 음향기기 구입비 등)으로 봉헌금을 기부할 수 있다.  

라. 기부금 확인서

  급여소득자의 연말 소득 정산이나 사업소득자의 사업소득 정산 시에  지정기부금 공제를 받고자 하면 언제든지 사무실에 기부금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참고 ※ 한도액 = (근로소득금액 - 전액공제기부금) × 10% 이내의 금액)

공제대상 기부금은 근로자가 본인명의로 지출한 기부금이어야 하며, 헌금이나 교무금 등 일체의 기부금이 해당되나, 납부한 기부금 명세가 교회 회계 장부에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일반 신심단체에 납부한 각종 회비나 찬조금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기부금 확인서는 기부금을 접수한 기관 또는 단체에서 발급함으로 꽃동네에 기부한 금액은 꽃동네에서, 헌미헌금 등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기부한 기부금은 한마음한몸 운동본부에 신청해야 한다.

3) 미사의 청원

가. 미사예물

미사는 가장 거룩하고 큰 효과를 주는 기도 중의 기도이며 제사이다. 그런데, 제사는 제물이 있어야하고, 제물의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

미사는 제사이기 때문에 미사를 바치기 위하여 신자들이 예물을 바치는데 이 제물을 미사예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예물은 돈으로 평가할 수없기 때문에 액수를 정할 수 없고, 성의껏 하면 된다. 그러나, 약간의 기준은 있다. 제단에서 일하는 자도 생활비가 있어야 하므로 사제가 하루 살아갈 수 있을 정도는 봉투에 넣어 미사 지향을 쓰고 미리 신청해야 한다(예:혼배, 회갑, 위령, 장례, 생일, 입학, 가정, 생미사 등). 초대 신자들은 미사 참례할 때 각자 빵과 포도주를 들고 제단에 바쳤다. 사제는 제물을 관리하며, 제사 때 필요한 양만을 떼내고 나머지는 사제의 생활비로 했다. 그러나 이것이 불편하므로 일정한 금액을 바치게 되었다.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에게 드리는 예물. 이 예물을 드리는 신도는 사제에게 특별한 지향을 가지고 미사를 봉헌해 달라고 청하고 사제는 그 지향에 따라 미사를 봉헌한다. 초대교회에는 주교가 모든 성직자와 평신도들이 참례한 가운데 미사를 드렸고, 평신도가 가져온 빵과 포도주를 미사의 제물로 사용하였으며 제물로 쓰고 남은 것은 성직자와 가난한 이웃의 생활비로 이용하였다. 그후 빵과 포도주는 다른 예물로 대치되었다. 2세기에 이르러 미사는 평신도들의 가정에서 신도 몇 사람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되기도 하였고, 신도들의 예물은 미사의 제물과 성직자의 생활비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신도 개인의 특수지향으로 미사가 봉헌되지는 않았고, 그런 지향으로 봉헌해 달라는 요청도 없었다. 미사예물에 이 요청까지 곁들이어 이를 사제에게 드린 것은 4세기 이후의 일이며 이 관습은 11세기에 널리 성행하였다. 그러므로 미사예물의 성격은 초대 교회에 신도들이 제물로 바치던 빵과 포도주에 상당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는 제물의 성격을 지닐 뿐 아니라 교회 운영에 기여하며 성직자의 생활과 사목활동을 경제적으로 돕는 의미를 가진다(교회법 946조).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성전에서 나오는 것을 먹고 살며 제단을 맡아 보는 사람들은 제단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모르십니까?"(1고린 9:13). 오늘날 미사예물은 금전적 가치있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으며, 일정 금액을 미사봉헌 때마다 직접 미사예물로 지급할 수도 있고 기금을 세워 그 이자로 수차에 걸친 미사 봉헌의 예물에 충당하게 할 수도 있다. 교회법(945-959조)은 미사예물을 받지 않았을지라도 미사봉헌을 원하는 신도들, 특히 가난한 신도들의 지향에 따라 미사를 드려 줄 것을 사제들에게 권하는 등 미사예물에 관하여 자세히 규정하는 한편 지역 주교회의에서 지역사정에 알맞게 규정하여 시행하도록 하고 그 규정이 없으면 교구의 관습에 따르게 하였다(교회법 952조). 한국 교회는 일찍이 미사예물에 관한 규정을 두어 일반적인 원칙을 세웠으나(한국 가톨릭 지도서), 미사예물의 액수, 지급방법, 용도, 미사봉헌의 시기 등 구체적인 시행 관습은 시대마다 또 교구마다 다르다. 대체로 장엄미사의 예물은 평미사의 그것보다 많으며 신도들의 경제적인 능력에 따라 미사예물의 액수가 다양하다.  

나. 청원미사의 종류

- 교중미사 : 본당 주임사제가 모든 주일과 의무 축일에 미사 예물을 받지 않고 신자들을 위해 의무적으로 봉헌해야 하는 미사(우리 본당은 11시 미사를 교중미사로 봉헌함)

- 위령미사 : 죽은 이들(연옥영혼)을 위해 바치는 미사

임종 직후,장례 때, 또는 우리 한국 제사 관습에 따라 삼우제, 49제, 탈상, 기일 등에 미사를 청하고 있으나, 이에 억매이지 말고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죽은 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미사 중에 자주 죽은이들을 위해 기억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생각한다.

죽은이들을 위한 교회의 공식 미사로는 장례미사, 합동위령미사,일반 위령미사가 있다.

- 생미사 : 산 이를 기억하여 감사드리고, 은혜를 청하는 미사

- 가정미사(가정의 평화), 감사미사(사업, 승진, 합격, 생일, 회갑, 건강 회복),

힘과 용기와 격려를 기원하는 미사(수험생, 수술환자, 환난위기), 혼인미사 등이 있다.

☞ 미사의 신청 : 원하는 날로 부터 30일 이전(적어도 하루 전)에 본당 사무실에 비치된 예물봉투를 사용하여, 미사의 종류와 지향자(대상자 혹은 목적), 봉헌일시 등을 기록하여 신청다. 예물은 사제 1인의 하루 생활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봉헌해야 하나 통상적으로 10,000원 이상이 적당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