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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 파일은 저서명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엮은이: 소순태, 출판사: 가톨릭출판사)의 각주의 연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복사하여 가져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최초 작성일자: 2015년 8월 15일 성모승천 대축일

2015-08-15 일자 이후에 우리말 혹은 외국어로 작성된 자신의 논문/에세이 등의 글의 본문에서,한 개의 preprint(예고, 豫稿)인 이 글이 제공하는 바를 읽고서 알게 된 바를 인용하거나 혹은 등가의 표현 등으로 언급/사용할 경우에는, 아래의 본글의 작성자의 수고와 노력의 혜택을 입은 경우에 해당하므로, 이곳의 인터넷 주소(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06-1682_부그리오&마갈엔스/초성학요.htm) 및 (ii) 아래의 문헌/자료들의 전달자인 저의 이름(Sun T. Soh)을, 해당 논문의 각주들 혹은 인용 자료들의 목록 중에서 명기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하고 또 요구합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6년 6월 15일]
게시자 주:
(1) 개신교 신자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가톨릭 교회의 수도자들과 성직자들을 포함하여, 되도록 많은 분들께서 아래의 주소들에 있는 글들을 읽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한문 문화권 쪽으로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필독을 권고드립니다. 왜냐하면, 중국어가 모국어인 중국인들은, 한글 전용 세대인 요즈음의 한국인들 혹은 일본인들보다도, 위의 글들에서 그 기원/출처로서 제시되고 있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훨씬 더 쉽게 잘 읽고 또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그런데, 한문 문화권에서 사용 중인 천주교 한자 용어들 모두는 차용(借用)된 번역 용어들이므로, 이들 한자 용어들의 의미는, 예를 들어, 강희 자전 등의 한자 자전에 주어진 의미가 아니라, 지중해 문화권에서의 그리스도교 교회의 전통적 용어들로서 오래 전부터 "신앙의 유산(the deposit of faith)"과 이 유산에 근거하여 정의된, 그리고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에 의하여 이미 수용된, 번역 이전의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s)들대로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성경 본문과 공의회 문헌들 등의 그리스도교 핵심 문헌들에서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초자연적 개념(supernatural concepts)들을 나타내는 용어들과 이들 초자연적 개념들을 설명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s)들이, 문화권이 완전히 다른, 한문 문화권 안쪽으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상실, 훼손, 변경, 혹은 심지어 전와되어서는 결코 아니될 것입니다.

(3) 우리나라 지역 언어로의 번역 과정에서 그동안 발생해 온 지금 지적한 문제들의 해결에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i) 현재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들이 사용하는 천주교 한자 용어들의 출처/기원들, (ii) 언어 장벽 및 문화 장벽 때문에 전달 장애 혹은, 전달 오류 등이 발생한 일부 차용 번역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s)들에 대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게시판에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4) 특히 장차 중국 본토의 선교/전교/복음화를 우리나라 천주교회가 많이 수행할 것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i) 중국에 파견되었던 가톨릭 교회 예수회 소속의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천주성교실록"이 초간된 1584년 이후 지금까지 한문 문화권 천주교 신자들이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천주교 한자 용어들의 출처/기원들, 그리고 (ii) 이들 차용 번역 용어들의 그리스도교 신학 전통적 정의(definitions)들을 제대로 알고 있고, 또 더 나아가, 중국인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업일 것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끝)
[이상, 2016년 6월 15일자 내용 추가 끝]

게시자 주 -1: 아래의 제1항에 제시된 저서를 학습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제1항에 제시된 저서를 읽기 전에, 명나라 말기 이후 중국에 파견되었던 천주교 선교사 신부님들에 의하여 한문 문화권에 도입되었던 음역 혹은 차용 번역 한자 용어들의 의미/정의(definition)를 순서대로 올바르게 습득하기 위하여, 다음의 저서들을, 각 저서들의 특정 장들에서 도입되고 있는 음역 혹은 자용 한자 번역 용어들에 대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해설/주석들을 또한 참고하면서, 제시된 순서대로 꼭 학습하실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또한 다음의 자료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2-1627_양정균/1621_천석명변.htm [추가 일자: 2017년 1월 15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6-1630_요한_테렌츠&왕징/1627_원서기기도설.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9-1748_모이리악_드_메야/1740_성경광익.htm
(이상, 게시자 주 -1 끝)

0. "초성학요"와 "신학 대전(Summa Theologica), Ia, Ia IIae, IIa IIae, IIIa, IIIa Supp" 대조/비교표 (Look-Up Table for Comparison)

게시자 주 0:
(1) 이 대조/비교표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제공되고 있는, 다음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습니다:
http://club.catholic.or.kr/tourofsumma

(2) 우선적으로, 이 대조/비교표로부터 우리는, "초성학요" 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 본문 전체의 중국어 번역본이 아니고 [주: 실제로 그렇지 않음은 이어지는 제(3)항에서 확인할 수 있음], "신학 대전" 본문 중의 오로지 (i) Ia, (ii) IIIa 제1단, 그리고 (iii) IIIa Supp 제10단 의 중국어 번역본으로만 구성되었을 수도(may) 있음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3483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9월 5일]
(3) 다른 한편으로, 예를 들어, 다음의 두 개의 자료들을 대충 비교/검토하면,

초성학요_권1_1대지_1단_천주_Ia
http://ch.catholic.or.kr/pundang/4/summa/ch/01_Ia_q1_q43.pdf [2008년판 중국어본 "신학 대전", Ia, q1-q43 전문]

우리는, "초성학요" 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 본문 전체의 중국어 번역본이 아니고,

(가) "초성학요" 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 의 한 개의 요약편(a compendium)으로 추정되는 어떤 저서의 본문 중의 오로지 (i) Ia, (ii) IIIa 제1단, 그리고 (iii) IIIa Supp 제10단 의 중국어 번역본으로만 구성되었을 수도(may) 있음을,

혹은

(나) 라틴어 정본 혹은 어떤 지중해 언어본 "신학 대전"의 본문 중의 (i) Ia, (ii) IIIa 제1단, 그리고 (iii) IIIa Supp 제10단이, 부그리오 신부에 의하여 [단, 마지막 부분에 있는 부활론은 마갈엔스 신부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마태오 리치 신부의 적응주의 원칙에 따라, 요약(要約)되거나 혹은 의역(意譯)되고 그리고 필요시 인용(引用)들과 각주(脚註)들이 추가된 후에, "초성학요" 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되었을 수도(may) 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그런데, 더 나아가, "초성학요" 권지1, 제1단, 천학론제1에, 다음의 문장이 있습니다:

(발췌 시작)
"今約陳其義如左."

이제 왼쪽에 적힌 내용과 같이 그 의미를 요약하고 늘어 놓는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따라서, 바로 위의 제(3)항의 (가)에서 언급된 바가 발생하였던 것이 아니라, 바로 위의 제(3)항의 (나)에서 언급된 바가 실제로 발생하였음을 또한 확인합니다.

(5) 더 나아가, 예를 들어, 다음의 두 개의 자료들을 대충 비교/검토하면,

초성학요_권1_1대지_1단_천주_Ia
http://www.newadvent.org/summa/1001.htm [영어본 신학 대전, Ia, q1]

바로 위의 제(3)항의 (나)에서 언급된 바가 실제로 발생하였음을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2015년 9월 5일자 내용 추가 끝]

(6) 이상, "신학 대전" 본문 전체가 17세기 후반부에 중국어로 번역되지 않았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기에, 예를 들어, "초성학요" 가 마치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 본문 전체의 중국어본인 듯한 잘못된 추론을 야기할 수도 있는, 바로 위의 제(2)항에 제시된 주소에 있는, 굿뉴스 서버 제공의 다음의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초성학요" 에 대한 기존 설명의 첫 단락에서의 다음과 같은 애매모호한 서술은, 지금 확인한 바를 서술하는 더 분명한 문장으로 교체되어야 할 것입니다:

(독자들에게 잘못된 추론을 야기할 수도 있는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초성학요" 에 대한 기존 설명에서 발췌 시작)
초성학요

[...]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저서인 ≪신학대전≫(神學大全, Summa theologica)을 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불리오(Buglio, 利類思, 1606∼1682)가 한문(漢文)으로 번역한 것으로 25년에 걸쳐 모두 30권으로 간행되었다. [...]
(이상, 발췌 끝)
(이상, 게시자 주 끝)

제1대지(大支) = Ia
제1단 = 하느님의 속성들 (제1권-제6권)
제2단 = 복되신 성삼위 (제7권-제9권)

제3단 = 창조 (제10권)
제4단 = 천사들 (제11권-제15권)

제5단 = 창조의 날들 (제16권)
제6단 = 사람 (제17-제22권: 인간의 영혼; 제23권-제24권: 인간의 몸)
제7단 = 하느님의 통치 (제25권-제26권)

제2대지지1 = Ia IIae
제1단 = 사람의 마지막 끝
제2단 = 인간의 행위들
제3단 = 정들 Passions
제4단 = 습관들 전반
제5단 = 덕들 Virtues
제6단 = 악덕들 Vices 과 죄들
제7단 = 법 Law
제8단 = 은총 Grace

제2대지지2 = IIa IIae
제1단 = 신덕, 망덕, 애덕
제2단 = 현명(지덕), 정의, 경신덕, 충실(Piety)과 준수, 굳셈, 절제
제3단 = 무상의 은총들, 활동적 & 관상적 삶, 삶의 지위들

제3대지 = IIIa
제1단 = 유일하신 강생,우리의 복되신 성모님,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제27권-제30권, 주: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초성학요" 참조)
제2단 = 성사들 전반
제3단 = 세례성사
제4단 = 견진성사
제5단 = 성체성사
제6단 = 고해성사
IIIa Supp
고해성사 - 계속
제7단 = 병자성사
제8단 = 성 품계들
제9단 = 혼인성사 Matrimony
제10단 = 만인의 부활

초성학요
부뢀론
제1단 =
제2단 =
(이상, "초성학요"와 "신학 대전(Summa Theologica), Ia, Ia IIae, IIa IIae, IIIa, IIIa Supp" 대조/비교표 (Look-Up Table for Comparison) 끝).

1. 초성학요

초성학요_부활론_권1_copy_B_IIIa_Supp
초성학요_부활론_권2_copy_B_IIIa_Supp
초성학요_부활론_권1_copy_A_IIIa_Supp
초성학요_부활론_권2_copy_A_IIIa_Supp

2. 초성학요 목록(*)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1_1단_인지종향_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1_2단_범계어욕덕지작용_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1_3단_영혼지제정_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1_4단_습숙_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1_5단_제덕_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1_6단_죄론_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1_7단_법률_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1_8단_성총_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2_1단_향천주삼덕신망애_I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2_2단_총론추덕_IIa_IIae
초성학요_목록_2대지지2_3단_분위론_IIa_IIae

주: 위의 자료들의 고해상도 파일들:

초성학요&서_범례_N9007018_PDF_1_-1DM.pdf
초성학요_권1-권7_1대지_1단-2단_Ia_N9006444_PDF_1_-1DM.pdf (대용량 파일: 127MB)
초성학요_권8-권15_1대지_2단-4단_Ia_N9006445_PDF_1_-1DM.pdf (대용량 파일: 143MB)
초성학요_권16-권26_1대지_5단-7단_Ia_N9006413_PDF_1_-1DM.pdf (대용량 파일: 166MB)
초성학요_부활론_권1-권2_copy_B_&_copy_A_IIIa_Supp_N006409_PDF_1_-1DM.pdf (대용량 파일: 93MB)

초성학요_목록&N9006448_PDF_1_-1DM.pdf (대용량 파일: 83MB)
초성학요_목록&N9006448_PDF_1_37DM.pdf (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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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장차 저술될 본문의 소 제목들의 목록은 부그리오 신부님에 의하여 이렇게 일찌기 마련되었으나, 그러나 대단히 안타깝게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파악한 이들 대다수의 본문들의 번역문들이 부그리오 신부님에 의하여 마련되지 봇한 이유는 다음의 제3-1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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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일자: 2016년 8월 12일].
3.
3-1. 위의 제1항과 제2항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초성학요"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의 "신학대전"의 어떤 요약본의 앞부분 약 1/3 정도와 맨 마지막 부분만이 오로지 중국어로 번역이 되었는데, 다음의 가톨릭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에 의하면, 제1권부터 제10권까지만 1654년에 제1부 간행이 있었고, 무려 23년 이후에, 1677년에 와서 비로소 제11권부터 제16권까지 1676년에 제2부 간행이 있었으며, 그리고 제17권부터 제22권까지 1677년에 간행되었고, ...,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가톨릭대사전/1654-1678_초성학요.htm

이렇게 무려 23년 동안 "초성학요"의 번역 저술 작업이 중단된 이유는, 청나라의 강희제 즉위(1661년) 이후 초기 시기에, 따라서 강희제의 즉위 시점에 나이가 겨우 7세로 대단히 어렸던 시기에, 중국의 천문학자였던 중국인 양광선이, 정확한 역법을 제시하였던 아담 샬 신부 등의 예수회 소속 신부들을 질투(envy)하여 이들을 추방하기 위하여, 4명의 보정대신들에게 이들을 모함하여 1659-1665년 동안 일으킨 교난이 분명한 그 주된 이유였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강희제의 친정이 시작된 1667년 8월 23일 이후인, 1670년에 "미살경전"의 편잔 저술이 완료된 이후에야 비로소 "초성학요"의 번역 저술 작업이 재개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교난의 참혹함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중국천주교순교사", 서양자 수녀 지음, 제94쪽-제101쪽을 읽도록 하십시오.

그런데 왜 이것을 여기 이 지점에서 말씀드리는가 하면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즉, 그리스도교 윤리 신학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에 그 학문적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하여도 결코 과언이 아닌데, 그러나 바로 이 시기에 부그리오 신부님에 의하여 윤리 신학의 용어들이 한문 문화권 안쪽으로, 용어들 사이의 변별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제대로 번역이 되지 못한 결과, 예를 들어, 우리말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 중에서, 특히, 윤리 신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번역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s)들과 이들 사이의 관계들이 지금까지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였고 따라서 제대로 설명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입니다.
[이상, 2016년 8월 12일자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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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24시간 (자료 조사, 분석 및 분류 작업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