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d Sunday of ADVENT, Cycle C

First: Zeph 3:14-18a; Second: Phil 4:4-7; Gospel: Lk 3:10-18

THEME of the READINGS 

이 독서들의 주제

The liturgical texts of this Third Sunday of Advent are a hymn to joy: joy for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who will witness the departure of Assyrian domination and idolatry and will be able to worship Yahweh freely (first reading). There is joy for the Christians, a constant and overwhelming joy because the peace of God "...which is beyond our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thoughts in Christ Jesus" (second reading). There is joy for God himself, who rejoices to be in the midst of his people to protect and save them (first reading). And there is the joy John the Baptist communicates to the people by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saving Messiah, who with his coming will establish justice and peace among human beings (Gospel).

바로 이 대림 제3주일의 전례 본문들은 다음과 같이 기뻐하는 한 개의 찬미가(a hymn)입니다: 아시리아의 통치와 우상숭배를 벗어남을 장차 목격할 그리하여 자유롭게 하느님을 장차 경배할 수 있게 될, 예루살렘의 거주자들을 위한 기쁨(joy)(제1독서). 왜냐하면 "우리의 이해(understanding)를 넘어서는" 하느님의 평화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심장(hearts)들과 우리의 생각(thoughts)들을 장차 보호할 것"이기  때문에, 어떤 지속적이고 그리고 압도적인 기쁨인, 그리스도인들의 기쁨이 있습니다(제2독서). 그들을 보호하고(protect) 그리고 구하기(save) 위하여 당신의 백성 한가운에 계심을 기뻐하는, 하느님 당신 자신을 위한 기쁨이 있습니다(제1독서). 그리고, 당신의 오심과 함께 인간들 사이에 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장차 확립하실(establish), 구하시는(saving) 메시아의 복음을, 세례자 요한이 설교함으로써, 이 백성에게 나누어주는(communicates) 기쁨이 있습니다(복음 말씀).

DOCTrinal MESSAGE 

교리적 메시지

Why be joyful? We find several reasons in the liturgical texts. 1) First of all because God has repealed our condemnation. Zephaniah imagines Yahweh like the head of a tribunal who, after having dictated a sentence of condemnation, repeals it. How can one not be joyful? Historically, this refers to the heavy oppression that the Assyrian empire imposed on Judah’s kingdom at the time of King Josiah, from which Yahweh freed Judah’s people (first reading). 2) Rejoice because Yahweh is in your midst. This divine presence of power and salvation frees from all fears and renews the kingdom of Judah with its love. It is a protecting and safe presence (first reading). 3) Rejoice, because the Christian possesses the peace of God that goes beyond all understanding (second reading). This faith in God, the fruit of faith and baptism, is experienced in the liturgical celebration when we "tell God all our desires of every kind in prayer and petition full of gratitude" (second reading). 4) Finally, rejoice because John the Baptist, the forerunner, proclaims the Good News of Christ (Gospel) and, with him and like him, all the precursors of Christ in society and in the world. In light of all this, we can say that Christianity is the religion of joy. It is joy in the Lord, as St Paul reminds us.

왜 기뻐하여야 하는지요? 우리는 이 전례 본문들에서 다음과 같은 몇 개의 이유들을 발견합니다: 1)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들에 대한 단죄(condemnation)를 하느님께서 이미 폐지하셨기 때문입니다. 스바니야(Zephaniah)는 하느님이, 단죄의 어떤 형벌(sentence)을 이미 지령한 후에, 이 형벌을 폐지하는, 어떤 법정의 장(head, 長)같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imagines). 어떻게 해당자가 기뻐하지 않을 수 있는지요? 역사적으로, 이것은, 거기로부터 하느님께서 유다 백성을 자유롭게 하셨던, 아시리아 제국이 유다 왕국에 요시야(Josiah) 임금의 시기에 부과하였던 무거운 억압에 대한 언급입니다(제1독서). 2) 기뻐하십시오(rejoice)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여러분들 한가운데에 계시기 때문에. 힘과 구원의 바로 이러한 신성한 현존(divine presence)은 그 사랑으로써 유다 왕국을 모든 두려움들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그리고 새롭게 합니다. 그것은 어떤 보호하는 그리고 확실한(safe) 현존입니다(제1독서). 3) 기뻐하십시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이해의 범위를 넘어서 나아가는 하느님의 평화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제2독서). 4) 끝으로, 기뻐하십시요 왜냐하면, 선구자(forerunner)인 세례자 요한이 그리스도의 복음[the Good News of Christ(Gospel)]을 선포하고,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선구자(precursors)들 모두가 사회에서 그리고 이 세상에서, 그와 함께 및 그처럼 그리스도의 복음[the Good News of Christ(Gospel)]을 선포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것 모두에 비추어 볼 때에, 그리스도교는 기쁨의 경신(the religion of joy)라고 우리는 말할 수 있습니다. 성 바오로(St. Paul)가 우리들에게 상기시키듯이, 이 기쁨은 주님 안에 있는 기쁨입니다.

Joy of the precursor. John the Baptist expresses his joy by means of three images. The first is that of the master and servant, with which he indicates Jesus’ superiority over himself. Jesus is like the master who, returning from a trip, has a servant at his disposal (John the Baptist) who unfastens the straps of his sandals. John is happy because the Messiah, his master, is about to arrive. He also uses the image of the farmer who when summer comes reaps wheat, threshes it and separates it from the chaff using the rake, keeping the wheat and burning the chaff. John’s joy is the joy of one who has reaped the fruit of his work, the fruit of many other prophets who with him prepared for the coming of the Messiah. Lastly, John rejoices because whereas he baptizes in water, the One who is about to come will baptize in the Holy Spirit and in fire. He will baptize in the Holy Spirit, the fire that purifies sin, the fire that drives on and spreads great undertakings. In baptism, the Christian receives the Spirit, and one of the Spirit’s first fruits is joy.

선구자(precursor)의 기쁨. 세례자 요한은 자신의 기쁨을 세 개의 표상(表象, images)들로써 표현합니다. 그 첫 번째는 주인과 종의 바로 그것인데, 이것으로써 그는 자기 자신보다 예수님의 탁월성을 은연중에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여행으로부터 돌아오는, 주인같은 분이시며, 당신의 신발들의 끈들을 푸는, 당신의 뜻대로 되는, 한 명의 종(세례자 요한)을 가지고 계십니다. 요한은 행복한데 왜냐하면, 자신의 주인이신, 이 메시아께서 곧 도착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여름이 올 때에 밀을 수확하는 농부가 채를 사용하여 밀을 까불어서 그리하여 쭉정이로부터 그것을 분리시키는, 그리하여 그 결과 밀을 보관하고 쭉정이를 태워버리는, 농부의 모습(image)을 또한 사용합니다. 요한의 기쁨은, 자신과 함께 이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하였던 많은 다른 예언자들의 열매인, 자신의 일/노동(work)의 열매를 이미 수확한 자의 기쁨입니다. 마지막으로, 요한은 기뻐하는데 왜냐하면 그가 물(water)로써 세례를 줌에 반하여, 곧 오실 분께서는 장차 성령으로써 그리고 불(fire)로써 세례를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는, 죄를 정화하는 불인, 커다란 인수(引受, undertakings)들을 하도록 내몰고(drives on) 그리고 퍼뜨리는(spreads) 불인, 성령으로써 장차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세례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이 거룩한 영을 받으며, 그리고 이 거룩한 영의 첫 번째 열매들 중의 하나가 기쁨(joy)입니다.

The Gospel of Joy. The Gospel of Joy is directed to all sorts of people: to people in general, to tax collectors, even to soldiers. This Gospel means giving to and loving one’s neighbor. Thus people are encouraged to share their clothes and food with the most needy. The tax collectors will live out fraternal love by levying taxes with accuracy and justice, without selfish additions for personal profit-making. As for the soldiers, they should be content with the salary they receive, and should not commit acts of extortion or persecute anyone on false grounds. In summary, the Gospel of Joy is planted and bears wonderful fruits wherever the commandment of love is lived out by each person, according to his profession and station in life.

거룩한 기쁨의 복음(The Gospel of Joy). 거룩한 기쁨의 복음은 다음과 같이 사람들의 모든 종류들 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 쪽으로, 세리들 쪽으로, 심지어 군사들 쪽으로. 바로 이 복음은 자신의 이웃에게 제공함을 그리고 자신의 이웃을 사랑함을 의미합니다.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사람들은 자신들의 옷들과 음식을 가장 궁핍한 자들과 함께 나눌 것을 권고받습니다. 세리들은, 개인적 영리를 위하여 이기적인 추가(selfish additions)들 없이, 정확(accuracy)과 정의(justice)로써 세금들을 징수함으로써 형제적 사랑(fraternal love)을 장차 실천할(live out) 것입니다. 군사들의 경우에 있어, 그들은 자신들이 받는 봉급에 만족하여야 하며, 그리하여 강탈의 행위들을 범하지 말아야 하고 그리고 거짓 근거들을 구실로 아무도 박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약하여, 각 인격에 의하여, 자신의 직업과 삶에 있어서의 지위[즉, 분수(分數)]에 따라, 사랑의 계명이 실천되는 곳 어디에서든, 거룩한 기쁨의 복음은 심어지고 그리고 경이로운 열매들을 맺습니다.

PASTORal SUGGESTIONS 

사목적 제안(提案)들

Rejoice about the future, starting today. Zephaniah announces the liberation of Jerusalem and Judah, but it still has not occurred. However, the announcement itself should be cause for joy. John the Baptist is already rejoicing in thinking about the coming of the Messiah, although he has not made himself present yet. As Christians, let us live this period of Advent with joy, even though Christmas has not yet come. As Christians, let us be rooted in the present but with an eye to the future. This should always be the source of joy. There is an old refrain which says: "The past was always better." This is certainly not true; nor is it Christian. The Christian, who is a person of hope, will respond, "The future will be better." This will fill him with great joy. And the better future will not be the doing of men, but the mysterious and effective action of the Holy Spirit in history and in souls. The future will be better because the scientific moral progress of humanity contributes in some way to the Kingdom of God. And how can we help but rejoice about the future if we believe that all is in God’s hands, Lord of history and the one who has the keys to the future? Even in times of trial, the future smiles at the Christian mature in his faith. 

미래에 관하여, 오늘부터 시작하여, 기뻐하십시오. 스바니야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해방을 선포하나,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포 자체는 마땅히 기쁨을 위한 원인이어야 합니다. 세례자 요한은 메시아의 오심에 관하여 생각함 안에서, 비록 그분께서 아직까지 당신 자신을 현존하게 하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로서, 대림이라는 바로 이 시기를, 비록 크리스마스가 아직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쁨과 함께 살도록 합시다. 그리스도인들로서, 바로 이 현재에, 그러나 이 미래 쪽으로 바라봄과 함께, 뿌리박혀 있도록 합시다. 이것은 마땅히 항상 기쁨의 원천이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말하는 오래된 후렴이 있습니다: "과거가 항상 더 좋았다." 이것은 확실히 참(true)이 아니며, 그리고 또한 그것은 그리스도교에 기인하지도 않습니다. 희망의 한 인격(a person of hope)인, 그리스도인은 "미래는 더 좋을 것이다"라고 응답할 것입니다. 바로 이 응답은 그를 커다란 기쁨으로써 장차 채울 것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미래는 장차, 사람들의 행함이 아니고, 역사 안에서 그리고 영혼들 안에서 성령의 신비로운 그리고 효능있는 작용(action)일 것입니다. 미래는 더 좋을 것인데 왜냐하면 인류의 학문적인/과학적인 윤리적 진척(scietentific moral progress)이 하느님의 나라 쪽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모든 것이, 역사의 주님이신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열쇠들을 가지고 계신 분이신, 하느님의 손들 안에 있음을 믿는다면, 어떻게 우리가 미래에 관하여 기뻐하지 않을 수 있는지요? 심지어 시련의 시기들에 있어서도, 미래는, 자신의 신앙 안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에게 미소짓습니다.

Happiness and peace. Love, happiness and peace are gifts of the Holy Spirit. As gifts of the Holy Spirit, it would be a mistake to identify true love with the sentimental love of love affairs, to confuse joy with excitement and peace with the absence of war, destruction and death. The peace of God is something, St Paul tells us, which goes beyond all understanding. And the same goes for joy. As gifts of the Holy Spirit, only those who have received them through faith are able to experience, know, possess, enjoy and convey them. There is a certain reciprocity between the gifts of the Spirit. The peace that dwells in the heart of the believer inspires an attractive inner joy, which takes shape in our soul and "contaminates" others. The joy which the Spirit bestows upon the believer, in turn, conveys order and peace in life, serenity and harmony, and especially a sort of ataraxia, of spiritual serenity, which arouses everyone’s admiration. Why not ask the Holy Spirit to grant us these gifts of peace and joy more abundantly to prepare for Christmas? Let us rejoice in the Lord. Let us live the peace of God. Christmas is just around the corner.

Source: http://www.clerus.org/clerus/dati/2004-05/21-13/CICLOC.html by P. ANTONIO IZQUIERDO L.C. (1948-2013)

[참고: 이 파일은 저서명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엮은이: 소순태, 출판사: 가톨릭출판사)의 각주의 연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본문 중의 우리말 번역문에 대한 저작권은 엮은이에게 있으며, 본문 중의 우리말 번역문들을 복사하여 가져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