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차례로] [다음]

제11과 교 회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절도 많고, 예배당, 성당 등이 많이 있고 '절에 간다.' '예배당에 간다.' '성당에 간다.'는 말을 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각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인다는 것입니다.

1) 교회란?
교회란 ⇒ 건물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역사의 현장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현장이다.
교회 표현 ⇒ 하느님의 백성, 믿는 이들의 모임. 즉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자녀들의 공동체입니다.

2) 교회의 기원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이후 성령 강림으로부터 시작됨. 성령의 힘을 입어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을 실현하는 것. 이것이 교회임.

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며 신자들은 다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라고 설명함(1고린 12, 27).
·그리스도의 몸인 우리 ⇒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해서 성사들 안에서 교회를 당신의 몸으로 만듬.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이 된다는 것.

4) 교계 제도
① 교계란? ⇒ 예수님께서 교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세우신 여러 가지의 사목직. 예수님께서 12사도들에게 당신을 대신하도록 명하심. 오랜세월을 거쳐 현재의 교계제도가 됨.

② 구성 ⇒ 주교(교황, 추기경도 주교임)와 협력하는 사제와 부제로 구성. 본당신부 : 주교에게 사목권을 위임받아 본당 사목하심. 보좌신부 : 본당신부를 도와줌. 수도자(수사, 수녀) : 성직자가 아니라 청빈, 정결, 순명을 지키 겠다고 하느님과 약속을 하고 자신을 오로지 하느님께 봉헌하신 분임.

5) 교회의 직무
① 교회 ⇒ 복음을 선포해야 하고, 공동체 건설, 봉사하는 단체가 되어야 함.

② 직무 ⇒ 사제직, 예언직, 왕직(사목직, 봉사직)

③ 교회 ⇒ 공동체적으로 직무를 수행. 그리스도인들은 개별적으로 직무에 참여. 사제직 : 기도, 결혼생활, 가정생활, 직장생활을 하고 휴식을 취함에 있어서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 뜻에 맞게 하려는 것. 미사를 정성 것 봉헌, 기도는 다른 생활의 가장 큰 활력소이며 기본임. 예언직 : 하느님의 말씀을 다른 인간에게 전하여 신앙을 나는 것. 왕직(사목직, 봉사직) :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겸손과 사랑과 자비로써 이웃을 섬기려고 노력하는 것.

6) 교회의 특성

① 하나인 교회 ⇒ 한 분이신 하느님께 대한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것. 세례로 태어나 오직 한 몸을 이루고, 한 분의 성령에 의해서 생명을 얻는 것.

② 거룩한 교회 ⇒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 당신 자신을 바치셨고, 거룩한 성령께서 교회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심.

③ 보편적인 교회 ⇒ 모든 사람에게 신앙을 전하며 그들을 구원에로 초대함.

④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 ⇒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의 후계자인 교황과 주교단을 통하여 교회를 지도하신다는 것.

7)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

① 성사 ⇒ 천주교 : 7성사(성세, 견진, 성체, 고백, 병자, 신품, 혼인). 개신교 : 성사라는 개념이 없음(상징적 예식).

② 성서 ⇒ 천주교 : 73권. 개신교 : 66권.

③ 독신제 ⇒ 천주교 : 독신제도(마태 19, 12).

8) 교회 생활의 본질: 사귐, 섬김, 나눔을 실천하고 복음을 선포하는 것
우리가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된다는 것은,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영원한 사랑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는 포도나무(그리스도의 몸)안에 예수님의 가지(지체)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우리의 삶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9)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이 세상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볼 수 있는 현존입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해서, 믿는 이들의 공동체를 당신의 몸으로 만드십니다. 그리스도는 몸의 머리이며 우리는 그 자체입니다. 사도 바울로는 이렇게 가르친다. "여러분은 다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사람은 그 지체가 되어있습니다"(1고린12,27).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에 관한 교회헌장'에서는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성전이라고 합니다.

<조 별 모 임>

◎ 시작 기도
가. 삶의 이야기
주님의 제자들과 함께 하는 작은 공동체들이 곳곳에 만들어지면서 믿는 이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 모임이 큰 교회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도시의 교회에서는 교회 생활의 본질인 사귐과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음의 질문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성당에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데서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까?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알고 지내는 분들이 얼마나 됩니까?

나. 하느님의 말씀
사도 행전 2장 42절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사도행전 2,42)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우러러보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 주셔서 신도의 모임이 커갔다."(사도행전2,44-47)

우리도 초대교회의 생활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교우들과 가까이 지내야 합니다. 이웃에 사는 교우들과 친교를 나누며 서로 섬기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교우들이 모여 작은 공동체로 함께 공동생활을 잘하는 것이 성당이라는 큰 공동체를 거룩하게 만들 수 있는 길입니다. 사랑과 믿음과 나눔이 있고 나를 받아 주고 편안함이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
■ 소공동체에서 해야 할 일들 소공체는 삶의 모든 문제를 복음과 관련시킵니다. 소공동체가 지녀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요소는 기도와 타인에 대한 관심입니다. 기도는 성서를 중심으로 하는데, 복음을 함께 읽고 거기서 오는 감동과 영감을 서로 나눕니다. 이때 복음의 의미를 더 잘 알아듣게 되면서 하느님과 대면하고 있는 자신을 체험할 것입니다.

또한 서로가 마음을 열고 믿음의 체험을 나눌 때, 우리는 이기심을 극복하고 진정한 나눔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의 삶이 타인을 향하여 열리고, 그들을 사랑할 수 있고, 그들을 도울 수 있게 됩니다.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소공동체가 복음 말씀에 따라 함께 생활을 하면 우리는 자신들이 속한 모임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몸담고 있는 사회에도 눈길을 돌리게 됩니다.
-소공동체는 성당의 신도 조직에 필요한 인력을 준비합니다.

소공동체들이 활성화되면 성당의 큰 공동체는 건실하게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대화 나누기
(1) 우리 구역, 반에 교우들이 얼마나 살고 있습니까? 그들 중 사귀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2) 예비 신자도 소공동체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대를 받으신 적이 있습니까? 있었다면 그 때의 분위기가 어떠했습니까?
(3) 복음말씀을 읽고 함께 기도하고 그 느낌을 나누는 것이 소공동체의 모임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과연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마침 기도

주님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도록 나를 도와 주소서.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위로를 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 받기보다는 이해하고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며
자기를 온전히 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이니
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위로~